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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7

[이렇게 생겼다] 오장동 흥남집 회냉면을 시켰다. 본인이 양념장, 겨자, 식초, 참기름, 설탕 등을 넣어서 먹어야 하는데, 오래 다닌 사람은 각자의 레시피가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래서 종업원 분에게 어떻게 먹는게 맛있어요? 하니 사진도 찍기 전에 양념을 시크하게 휘휘 부어주셔서 황급히 사진을 찍었다. 종업원님은 모든 것을 한 술 분량 정도 넣고 참기름을 두세바퀴 둘렀다. 그래도 전통의 강호라서 눈알이 튀어나오게 맛있을 줄 알았는데, 속초 함흥냉면옥이 하늘과 땅 차이로 맛있었다. 가격도 넘사벽이고... 그래도 깨끗이 싹싹 비웠다. 2018. 7. 28.
[이렇게 생겼다] 서북면옥 평양냉면 가격이 8천원으로 저렴한 편인데, 맛도 제법이다. 특별한 고명 없이도 육향이 느껴지는 육수나 적당히 찰기가 도는 면이 잘 어울린다. 곰탕집처럼 작은 김치 단지가 있어서 집게와 가위로 잘라 먹는 게 특이했는데, 김치도 맛있었다. 만두는 여태 평양냉면 집에서 먹어본 만두 중 제일 나은 축이었는데, 적당히 삼삼하고 적당히 간이 되어 있었다. 냉동만두가 1인분에 5천원, 5인분에 2만원이라길래 5인분을 사왔다. 따로 보냉제는 주지 않아 안타까웠다. 2018. 4. 11.
[이렇게 생겼다] 여의도 정인면옥 평양냉면 육수를 처음 들이킨 순간 오이향이 굉장히 강하게 났다. 순면(만원)은 이미 점심에 완판되었다고 해서 보통면(9천원)을 먹었는데, 역시 광명이나 여기나 순면과 보통면의 차이가 꽤 많이 나는 편이다. 순면을 먹어보고 싶다. 사진은 안 찍었는데 빈대떡도 맛있다. 2018. 4. 2.
[이렇게 생겼다] 광명 정인면옥 평양냉면 육수는 을지면옥의 느낌이 난다. 오이는 넣은 듯 안 넣은듯 하고 파의 식감이 좋다. 순면이 다 떨어졌대서 보통 물냉면을 시켰는데 여긴 반드시 순면을 먹어야 할 것 같다. 비빔면과 빈대떡도 별미다. 주차장은 꼭 근처의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자. 가격은 일반 물냉면 8,000원, 순면 9,000원. 2017.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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