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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4

[이렇게 생겼다] 무삼면옥 간장비빔면 맛이 오래 간다. 먹으면 먹을수록 들기름향과 적절히 간간한 어향간장의 맛이 일품이다. 목이버섯의 식감도 아주 좋다. 이론상 영업시간은 8시 반까지지만 7시 조금 넘어서 갔는데 재료가 다 떨어져서 하마터면 못 먹을 뻔 했다. 친절하다고는 할 수 없는 집이지만 뭐 어떤가. 주인장님의 고집과 순전히 맛 때문에 다시 오고 싶은 맛이다. 2018. 4. 30.
[이렇게 생겼다] 무삼면옥 물냉면 사실 포지셔닝이 애매한 곳이다. 평양냉면이라기보다는 그냥 고유의 냉면 장르를 만들어낸 곳이라고 할까. 메뉴를 봐서는 막국수집이라고도 해야 할 것 같다. 육수와 약초를 우린 약수를 배합한 독특한 육수를 쓴다. 무삼면옥은 MSG, 설탕, 색소 세 가지가 없는 집이라는 뜻. 그래서인지 어느 곳보다도 더 밍밍한 육수를 자랑한다. 메밀 100퍼센트 면을 쓴다. 다른 메뉴로는 간장비빔국수와 고추장비빔국수가 유명하고, "미지근한 면"이라는 메뉴도 있는데 뭔지는 잘 모르겠다. 가격은 기본 사이즈 냉면이 11,000원. 소짜는 8,000원, 대짜는 15,000원. 2018. 4. 26.
[이렇게 생겼다] 동무밥상 평양냉면 옥류관 출신의 주방장님이 운영하신다. 그러니 본토의 평양냉면과 가장 흡사할 것이다. 위에 떠있는 것은 들깨인데 톡톡 씹힐 때마다 향긋하다. 국물은 심심하면서 깊다. 최근 가게를 넓혔다. 가격은 10,000원. 2017. 11. 13.
[이렇게 생겼다] 서울 마포구 을밀대 평양냉면 그 누구의 계보에도 없는데 핫하고 힙하다. 슴슴하면서 깊고, 세팅도 저만하면 아름답지 않습니까. 가격은 11,000원. 2017.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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