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와플1 벨기에 여행 / 10.22~10.23 / 01: 브뤼셀 시험과 과제, 프레젠테이션까지 겹쳐 시름시름 앓던 찰나, 이 모든 것이 금요일에 끝나고 이 주말을 놓치면 또 한참동안 여행을 못 간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네덜란드에서 교환학생을 하고 있기 때문에 언제든 갈 수 있지만 막상 시간내긴 귀찮은 벨기에를 가기로 했다. 서둘러 유럽의 국제버스인 플릭스버스를 예약하고 유랑에서 동행을 구했다. 시간이 촉박해서 갈 사람이 없으면 어쩌나 했는데 다행히 구해졌다. 버스는 05:33분 출발. 잠시 쪽잠을 자고 버스를 타러 갔다. 배낭 하나 둘러멘 채 뚱하게 서있는 나. 플릭스버스를 처음 이용하는지라 버스가 안 오면 어쩌나, 여기가 정류장이 아니면 어쩌나 벌벌 떨었지만 버스는 제 시간에 잘 왔다. 플릭스버스 처음 이용하시는 분들은 앱 깔고 그냥 표 사시면 정류장이 어딘지까지 .. 2016. 10. 2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