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을지로2 [이렇게 생겼다] 오장동 흥남집 회냉면을 시켰다. 본인이 양념장, 겨자, 식초, 참기름, 설탕 등을 넣어서 먹어야 하는데, 오래 다닌 사람은 각자의 레시피가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래서 종업원 분에게 어떻게 먹는게 맛있어요? 하니 사진도 찍기 전에 양념을 시크하게 휘휘 부어주셔서 황급히 사진을 찍었다. 종업원님은 모든 것을 한 술 분량 정도 넣고 참기름을 두세바퀴 둘렀다. 그래도 전통의 강호라서 눈알이 튀어나오게 맛있을 줄 알았는데, 속초 함흥냉면옥이 하늘과 땅 차이로 맛있었다. 가격도 넘사벽이고... 그래도 깨끗이 싹싹 비웠다. 2018. 7. 28. [이렇게 생겼다] 평래옥 초계탕 보통의 초계탕은 아주 달고 상큼한 육수라면, 이 초계탕은 평양냉면의 슴슴함과 상큼함, 톡은 아니고 툭 건드리고 가는 겨자향이 적당히 가미된 육수. 최고존엄 닭무침이 한 접시씩 나온다. 평양냉면도 맛있고 어복쟁반도 맛있어 보인다. 빈대떡, 만두도 먹었다. 여름마다 생각날듯. 2018. 5. 2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