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황동혁1 덩케르크와 남한산성 작년 나는 곤란했다. 이준익 감독의 를 본 후로 "올해 이보다 더 나은 영화는 없을 것이다!"라고 공언했는데, 그 후 나홍진 감독의 이 나와버린 것이다. 물론 둘의 장르가 달라 단순 비교가 불가능하지만 개인적으로 이 더 낫다고 손을 들어줄 수밖에 없었다. 당시 은 그 충격적인 내용만큼이나 스포일러도 범람했고, 일찍 볼 타이밍을 놓친 나는 거의 모든 내용을 익히 들어 알고서 을 보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를 능가한다고 생각했던 걸 보면, 아무래도 은 정말 명작이었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여튼, 그래서 올해는 말조심을 했다. 나에게 2017년 최고의 영화는 였으나, 앞으로 나올 기라성같은 작품은 많았고 이 작품을 능가할 수 있는 영화가 있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미처 단언을 하지 못했다. 그리고 그 첫.. 2017. 10. 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