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놋토 시계 오사카점 방문기 여행을 갈 때마다 그 나라를 기억할 수 있는 아이템을 하나씩 사오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예산은 한정되어 있으니 그렇게 거창하지는 않지만 필요하고 오래 쓸 수 있는 것을 사려고 노력하는 편이죠. 유럽에 갔을 때는 파리에서 파라부트를 샀고, 일본에 가서 무엇이 있을까 생각하다가 예전부터 눈여겨봤던 놋토 시계를 사기로 했습니다. 부피가 큰 물건 같으면 짐이 될테니까 여행 마지막에 샀겠지만, 손목시계 정도는 첫날에 사도 되는 거겠죠. 오사카에 온 첫날 저녁에 바로 방문해버리기로 합니다. :) 일본은 구글맵을 쓰면 길을 쉽게 찾을 수 있죠. 혼마치 역이나 신사이바시 역에 내리는 게 가장 빠르겠네요. 저는 신사이바시 역에서 내렸습니다. 신사이바시는 오사카에서 가장 번화한 곳 중 하나죠. 많은 백화점과 쇼핑몰이 있.. 2018. 4. 20.
[이렇게 생겼다] 서북면옥 평양냉면 가격이 8천원으로 저렴한 편인데, 맛도 제법이다. 특별한 고명 없이도 육향이 느껴지는 육수나 적당히 찰기가 도는 면이 잘 어울린다. 곰탕집처럼 작은 김치 단지가 있어서 집게와 가위로 잘라 먹는 게 특이했는데, 김치도 맛있었다. 만두는 여태 평양냉면 집에서 먹어본 만두 중 제일 나은 축이었는데, 적당히 삼삼하고 적당히 간이 되어 있었다. 냉동만두가 1인분에 5천원, 5인분에 2만원이라길래 5인분을 사왔다. 따로 보냉제는 주지 않아 안타까웠다. 2018. 4. 11.
[이렇게 생겼다] 여의도 정인면옥 평양냉면 육수를 처음 들이킨 순간 오이향이 굉장히 강하게 났다. 순면(만원)은 이미 점심에 완판되었다고 해서 보통면(9천원)을 먹었는데, 역시 광명이나 여기나 순면과 보통면의 차이가 꽤 많이 나는 편이다. 순면을 먹어보고 싶다. 사진은 안 찍었는데 빈대떡도 맛있다. 2018. 4. 2.
[이렇게 생겼다] 아차산 신토불이 떡볶이 이미 너무나 유명한 집이다. 어슷썬 핫도그를 떡볶이에 찍어 먹는다. 가게는 좁은 편이라서 기다릴 각오를 해야 할지도. 떡볶이 1인분은 3천원, 핫도그 하나는 1,500원으로 명성에 비해 꽤 저렴한 편이다. 돈을 약간 더 내면 계란, 만두 사리를 더 넣을 수 있다. 2018.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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