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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2

대관령 양떼목장을 가보자 평창에서 일하면서 양떼목장에 대한 이야기를 정말 많이 들었다. 언젠간 가야지 가야지 했는데 마침 친구가 찾아온다고 해서 양떼목장을 한번 가보기로 했다. 대관령 주변에 크고 작은 양떼목장이 3곳 정도 있다고 하는데 가장 유명한 곳을 가기로 했다. 초입은 대관령 옛길로 유명한 경강로변에 위치한 대관령마을 휴게소다. 날이 좋아서 방문객이 많은지 주차장이 거의 만차다. 힘겹게 자리를 얻어 주차를 한다. 목장 체험료와 관람시간은 다음과 같다. 매표 마감시간은 계절과 상황에 따라 변동되는 듯 하다. 자세한 사항은 대관령 양떼목장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자. 여튼 입장료를 내고 나면... 보노보노 느낌이 나는 입장권을 받을 수 있다. 입장권은 나중에 쓸 곳이 있으니 잘 챙기자. 아직은 양이 보이지 않는다. 목초지의 질.. 2017. 11. 11.
유명통닭 // 평창 대관령 횡계리 맛집 숙소에서 제일 가까운 BBQ 알펜시아점은 후라이드 21,000원, 양념 22,000원에 반반 25,000원이라는 기적의 계산법을 사용해서 가난한 저임금 계약직 노동자를 벙찌게 했다. 맛도 내가 아는 BBQ보다는 별로였다. 사실상 치세권에서 유리되어 고달픈 삶을 이어가던 어느날, 처음으로 차를 빌려 운전을 해서 횡계리 시내로 나간 나는 이를 기념하기 위한 치킨을 먹을 필요가 있었다. 프랜차이즈보다는 그냥 치킨을 먹고 싶었던 나는 진태원 골목에 있는 유명통닭으로 향했다. 이 골목이 횡계리 먹자골목인듯하다. 가격은 비비큐에 비하면 굉장히 이성적이다. 여기서도 똑같이 반반을 시켰다. 기다리는 동안 무와 스위트콘과 뻥튀기를 준다. 스위트콘을 준다는 점이 벌써 혜자인 부분이다. 다만 주문 후에 좀 오래 기다린다. .. 2017.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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